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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2일 금요일

연극 날 보러와요 후기

끝이 좋으면 다 좋고 끝이 나쁘면 결국 나쁘다.(응답하라1988처럼) 그리고 날 보러와요는 후자였다. 클라이막스에서 관객이 느껴야 했던 감정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극이 진행되면서 감정이 쌓아졌다면 마지막에 배우가 폭발했을 때 관객도 공감했을텐데 감정이 전혀 쌓이지 않아 공감이 안 됐다. 
김형사와 김반장이 영화 살인의 추억의 박두만 서태윤 형사처럼 미칠만한 계기가 보여지지 않았기 때문인데 연출의 문제인 것 같다. 배우가 지금보다 더 수사에 몰입하는 연기를 했으면 몰입하는 근거가 부족해보였을 것 같으니 말이다.

김광림 연출의 ob버전을 봤는데 출연한 배우들이 베테랑이라 보기 좋았다. 그 중 인상깊은 배우는 유연수 배우, 박형사 덕분에 시종일관 유쾌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용의자 류태호 배우의 연기 역시 명불허전이였고 멀티 차순배 배우의 연기도 즐거웠다.

2012년 5월 13일 일요일

연극 '해마' 후기

연극 해마를 보러갔다 왔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의 상연되는 극으로 두 남자가 나와 훌륭한 연기를 선보입니다.
초반 20분 정도는 지루하지만 그 후에 전개되는 상황은 볼만합니다. 반전도 있고 심리변화에 따른 연기가 압권입니다.

2012년 2월 21일 화요일

연극 모범생들

연극 모범생들을 봤다. 연기도 잘하고 이미지 매칭도 잘되었고 연출도 좋고 또, 메시지도 분명하며 인간의 본성에 대한 고찰도 할 수 있는 연극이였다. 점점 달아오르는 서스펜스와 잃지않는 유머는 2시간 정도의 긴 공연시간을 체감하지 못하게 만들었고 봉준호감독의 영화를 본 느낌이 들었을 정도였다. 별 5개 만점에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