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단상 (23) 심리학 (18) (18) 철학 (13) 일기 (12) Diary (8) 건강 (7) 정보 (6) 리뷰 (5) (5) 연기 (5) Google (4) 강신주 (4) 경제 (4) 구글 (4) 분당 (4) 분당도서관 (4) 아르바이트 (4) 알바 (4) 정신과 (4) Diet (3) blogger (3) blogspot (3) club (3) tistory (3) 게임 (3) 공연 (3) 다이어트 (3) 블로거 (3) 블로그 (3) 연극 (3) 클럽 (3) 티스토리 (3) 88 (2) Facebook (2) acting (2) bundang (2) musical (2) review (2) 강연 (2) 경기 (2) 공타쿠 (2) (2) (2) 다이어리 (2) 디아블로 (2) 뮤지컬 (2) 사랑 (2) 소설 (2) 수필 (2) 스타벅스 (2) 실용 (2) 음모론 (2) 의료 (2) 정자동 (2) 컴퓨터 (2) 패션 (2) 페이스북 (2) 한식당 (2) 해를 품은 달 (2) Apple (1) Doodle (1) Frace (1) How I met your mother (1) Paris (1) Rumor (1) TV (1) ad (1) adsense (1) apart (1) apartment (1) app (1) book (1) chocolate (1) citicard (1) coffee (1) dream (1) essay (1) fun (1) gym (1) gym ball (1) home (1) house (1) iPhone (1) kongtaku (1) life (1) lotte (1) lotteworld (1) love (1) macbook (1) massage (1) party (1) starbucks (1) starbucks via (1) test (1) travel (1) vip (1) waiting (1) youtube (1) 강남 (1) 경제학 (1) 고민 (1) 과거 (1) 광고 (1) 교육 (1) 구글 로고 (1) 구글스트리트뷰 (1) 국가장학금 (1) 국어 (1) 군대 (1) (1) 귀마개 (1) 귀싸개 (1) 급체 (1) 기다림 (1) 기독교 (1) 기억 (1) 김남길 (1) 김수영 시인 (1) 난청 (1) 노하우 (1) 놀이동산 (1) 닌텐도 (1) 대출 (1) 대학부 (1) 더블에잇 (1) 두들 (1) 듀벨 (1) 드라마 (1) 떡볶기 (1) 뚜레주르 (1) 라캉 (1) 롯데 (1) 롯데월드 (1) 루머 (1) 루이비통 (1) 마루타 (1) 마사지 (1) 맛집 (1) 맥북 (1) 메가박스 (1) 명언 (1) 명함 (1) 모범생들 (1) 무료명함 (1) 미금 (1) 미드 (1) 박경철 (1) 배구 (1) 버블 (1) 법칙 (1) (1) 부동산 (1) 블리자드 (1) 비담 (1) 비아 (1) 사고 (1) 사전 (1) (1) 색다른 상담소 (1) 생체실험 (1) 선택 (1) 소망 (1) 소망교회 (1) 소음 (1) 수리 (1) (1) 스타벅스 비아 (1) 스타일 (1) 스트립클럽 (1) 식당 (1) 신사동 (1) 신사역 (1) 신용카드 (1) 실험 (1) 씨티은행 (1) 씨티카드 (1) 아이폰 (1) 아토피 (1) 아파트 (1) 애드센스 (1) (1) 어플 (1) 어플리케이션 (1) 에릭 슈미트 (1) 엘리드 (1) 여자 (1) 여자배구 (1) 여행 (1) 영화 (1) 예매 (1) 예비군 (1) 예술 (1) 외모 (1) 욕망 (1) 유투브 (1) 음식 (1) 음식점 (1) 음악 (1) 의학 (1) 이효석 (1) 인드라 (1) 인생 (1) 인터넷 (1) 일가 (1) 자본주의 (1) 자유이용권 (1) 잡다한 생각 (1) 장래희망 (1) 장학금 (1) 전시 (1) 전쟁 (1) 정신분석 (1) 정의 (1) 정자 (1) 정자역 (1) 정치 (1) 종교 (1) 주식 (1) 주역 (1) 지갑 (1) 지식 (1) 짐볼 (1) (1) 철학자 (1) 청목 나들이 (1) (1) 초콜릿 (1) 추억 (1) 커피 (1) 테스트 (1) 티비 (1) 파리 (1) 파티 (1) 프랑스 (1) 한가인 (1) 한국장학재단 (1) 화장품 (1) 환불 (1)

2017년 11월 23일 목요일

여의도 유형별 맛집

<여의도 유형별 맛집>

A. 고기 흡입형

민소한우 - 새로운 한우 성지, 가격 저렴하지 않으되 가격 이상 맛 보장 (여의도 내 2개, 예약 필수)

은성회관 - 한동안의 침체기(?)를 벗어나 다시 명가로 약진. 건물 리뉴얼로 더 쾌적 (예약하면 좋긴 함)

뚝심한우 - 다른 소고기집 가격대비 반값이지만 품질과 서비스는 최상위급 대부분 룸형식으로 접대 모임 회식으로 안성맟춤 요즘 급부상

창고43 - 여의도 2곳. 스카이라운지와 소고기의 조화. 안심만 시키는 것이..(식사 메뉴 비추, 예약 필수)

여의도 생고기 -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육질, 된장찌개 무한 리필과 육회 서비스, 그리고 친절로 무장

흑돈가 - 삼겹은 흑돼지 삼겹에 멜젓이라는 분들께 추천. 많은 분들이 최고의 삼겹살집으로 꼽는 곳

양마니 - 내장 매니아들의 성지. 살살 녹는 양대창, 더 이상 말이 필요없음.

한양원 - 많은 사람들이 최고라고 말하는 양대창집

와세다야 - IFC 몰에 있는 야끼니꾸 전문점. 맛있는 집임은 분명하나 이집의 가격은 절대 익숙해지지 않을 듯...( 예약 필수)

IFC몰 '사리원'과 삼부종합상가 '만가옥' - 여의도까지 와서 불고기를 먹을 분은 많지 않을 듯 하나 굳이 넣자면.. 둘 다 냉면은 비추

마포곱창 - KBS 별관 근처 충무빌딩 구석탱이에 쳐박혀있지만 곱창, 불쇼 그리고 서비스 잔치국수, 소주를 부르는 위험한 집

B. 여성 친화형

올라 -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어 꽤나 유명한 (예약 필수)

블루밍 가든 - 삼원가든 아들내미가 운영하는 SG 다이닝힐의 대중형 이탈리안 레스토랑. 성게알 로제, 삼겹살 피자 이런거 갠춘함 (예약 필수)

보나베띠 - 여의도 내 2개나 있는 (유도회관점은 상대적으로 손님이 적음)

엘디에스 - 전반적으로 준수한 스파게티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청양고추 알리오올 리오. 스파게티의 느끼함이 싫은 남성분들도 좋아라할만한 칼칼한 맛~!

하노이의 아침 - 여기 또한 여의도에 2개점 포진. 홍우빌딩이 본점이고 리첸시아가 2호점. 맛은 홍우, 분위기는 리첸시아가 나음. 쌀국수,짜조, 월남쌈 등 베트남 음식 지존 똠얌 쌀국수는 호불호가 갈리므로 똠얌꿍 좋아하시는 분만 도전하자.. 두명이 면 종류 하나 시키면 두개로 나눠 서 내어주는 센스있는 가게 (예약 필수)

꼬또 - 여의도 IFC몰에 있음. SG 다이닝힐의 화덕피자 레스토랑으로 피자와 함께 이탈리안 요리를 함께 서브, 피자만큼은 꽤나 준수한 맛을 내는 곳으로 나머지 메뉴도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편 (예약 필수)

C. 쭝궈형

서궁 - 작디 작고 허름하지만 내공이 느껴지는 화상..짜장면, 짬뽕을 기대하는 분들에겐 안타깝지만 이런건 이 가게엔 엄슴. 다만 요리만큼은 제대로 된 고품격 맛집! 만두, 오향장육(고수 잔뜩), 덴뿌라, 난자완스 등 무엇을 먹어도 만족스러운 집...가게가 협소해서 줄서기는 기본이 고 손님이 너무 많을 때에는 바로 옆에 있는 다방과 공조 체제 발동 (다방에서 중국음식 섭취가능하므로 추억잼 돋고자 하시는 분은 다방 좌석을 요청하세요)

동성 양꼬치 - 양꼬치 성애자라면 도전. 갠춘 한 육질에 잡내가 없는 편이며 다른 요리들도 나쁘지 않음 . 서비스는 고냥저냥이지만 기본으로 내어주는 미니 마라 탕면은 라면 맛 충만하므로 MSG 피플들에겐 희소식

대교반점 - 매운 음식을 사랑한다면.. 수준급 짬뽕...특히 청양고추 짬뽕은 사랑하는 사람과 땀을 흘리기에 제격이 며 봄치곤 살짝 더운듯한 날씨라면 이집의 냉짬뽕을 도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요리 실력도 전반적으로 괜찮기 때 문에 살짝 위험한 집으로 분류함. 나름 QR코드도 도입한 혁신적인 중국집임.

D. 일식 코스형

이노찌 - 신선한 재료와 적절한 메뉴 조합이 있는 리첸시아 스시 집.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나 여의도에서 최고로 꼽히는 스시집 (예약 필수)

타마스시 - 작지만 정갈함이 돋보이는 또하나의 스시강자. 가격은 이노찌에 비해 다양한 조합이나 부담스러운 가격. 개인적으로 글을 쓰는 지금 이 시점 제일 가고 싶은 가게 (예약 필수)

바삭 - 튀김코스 전문. 지금까지 얘기한 가게들 중 가장 협소함을 자랑함. 각종 튀김과 알밥을 함께 서브하는 코스..코스보단 새우튀김만 먹는게 더 좋음. 한때는 짝퉁 가 게 몇곳이 생겼을 정도로 유명했음. 사장님이 돈을 크게 벌고 싶진 않을 것 같은 느낌 ㅎ (예약할 도리밖엔...)

- 이곳에 쓰는 세 가게는 형제 가게의 느낌으로 "대원", " 다미", "다인" 일식 생선구이가 전문인 곳으로 다찌에 앉 아 주문하면 바로 구워내어줌. 맛은 괜찮은 편이지만 높 은 가격까지 감안하면 방문을 망설이게 되는 집. 다미가 개인적으로 제일 선호하는 곳인데 소주를 안팔고 다미칵 테일이라는 위험한 주류를 취급함;;; 대원은 예전에 자주 갔으나 맛도 없는 코스메뉴 추천에 꼬치류의 맛이 영 꽝이 되어가서 방문을 자제하고 있으니 참조

E. 국물 선호형

하동관 - 대한민국 최고의 맛집으로 손꼽히는 하동관의 직영 1 호점인 여의도 하동관...깔끔한 곰탕의 맛은 물론 깍국과 통닭, 냉수 등 가게만의 주문 용어도 재미있는 Point. 개 인적으로 연을 갖고 있는 집으로 개강추, 벚꽃 나들이용 으로 수육에 냉수 패키지 추천 ㅎㅎ 단, 영업시간이 오후 네시정도까지이므로 시간 안배를 잘해야함 (회전율이 빠 르므로 예약 불필요)

은호식당 - 80년 전통의 꼬리곰탕집. 하동관에 비하면 감칠맛이 다소 있지만 아주 잘 끓여낸 꼬리곰탕과 최소 6 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 맛볼수 있는 방치찜이 대표메뉴. 상대적으로 다른 메뉴들은 글쎄...

가양버섯칼국수 매운탕 - MSG 한가득이지만 건강한 느낌의 버섯으로 중화시킴. 연인끼리 먹은 경우 과도한 애정 표현은 독이 될 수 있음. 다소 과하지만 칼칼한 맛의 매력은 분명 있는 듯. 칼국수와 볶음밥까지 제공하므로 과식과 소주를 부르는 집

속초해물탕 - 여의도 해물탕집으론 최고로 손꼽힘. 국 회근처에 있는 기본이 충실한 집, 여의도에서 대안은 없 음

대동문 - 나는 아직 그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어복쟁반집으로 극 악한 가격난이도를 자랑함. 이 집 다른 것보다 녹두빈대떡이 제대로인 듯..가격 한 50% 깎고 빈대떡만 팔면 좋겠음

해동복국 - 여의도 복국 지존. 감칠맛 좀 있지만 맛있으 니까 패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복국 맛집

제일 어버이 순대 - 이영돈 PD의 착한 맛집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남영 동 소재 유명 순대맛집의 분점. 남영 동 사장님의 조카가 운영한다는 여의도 "제일 어버이 순대" 완전 깔끔한 순대와 순대국 그리고 고객을 배려하는 서비스, 순대는 앞으로 여기서 smile 이모티콘

이남장 - 그 외에도 유성빌딩에는 원산지 허위표기로 문제가 있었던 집. 초심을 잃어 MSG 과다 투하 및 퍽퍽한 고 기가 거슬리지만 가끔 생각나는 "유성 따로국밥" 도 나쁘 진 않다

F. 속전 속결형

- 요즘 이태원, 경리단길에서 핫한 수제맥주
세븐펍 - KBS별관 옆 에리트빌딩 3층에 새로 오픈한 이태원 스타일의 수제맥주집. 핫한 인디카 맥주부터 약 40종이 넘는 수제맥주와 30종의 세계맥주 및 칵테일을 즐길 수 있음.
대표메뉴인 후라이드치킨과 독일식삼겹살, 먹태구이도 엄청 맛있음

- 치킨을 항상 옳아요

ㄱ) 40년 주상복합의 역사 여의도 시범 아파트 치킨타운 의 골라먹는 재미 둘둘, 비에치씨, 구어좋은닭, 63치킨, 처갓집 양념통닭, 멕시칸 등, 내가 제일로 치는 시그니쳐 치킨은 매콤한 맛이 일품인 BHC 핫후라이드 치킨, 매운 걸 좋아한다면 타바스코 등 핫소스를 따로 챙겨가는 것도 좋음 (배달 가능)

ㄴ) 그 외에도 핫하다는 오빠닭은 물론 보드람, 비비큐, 슻불 바베큐, 농부와 닭 등도 있으니 좋아하면 입맛대로 알아서 찾아가는 걸로
- 햄버거 매니아

ㄱ) 버거킹 무려 3개, 맥도날드 1개, 크라제 1개, 롯데리 아는 미안하지만 관심없으므로 패스 (크라제 빼곤 다 배달 가능인 듯)

ㄴ) 서브웨이, 퀴즈노스 등 샌드위치 가게도 있으니 포장 해서 가는 것도..

G. 기타

- 허세작렬이라던가 만나고 있는 여자분의 마음을 스카이 라운지로 공략하고 싶다면 63 워킹온더클라우드 개강추. 분위기를 택한 대신 맛과 경제성은 포기해야 하는 치명적 인 문제가 있음 (책에서 보니 여성은 높은 곳에서 더 의존 적이 된다고 하는데 한번 실패한 경험이 있는 나로썬 다시 안 찾게 됨ㅋㅋ)

- 메밀소바가 유명해 점심에 줄서서 먹는 "청수냉면" 개인 적으론 여의도에서 제일 초심을 잃은 집이라고 생각하지 만 인기는 여전함

- 콩국수 하나로 일대를 평정한 "진주집" 엄청나게 줄을 서는 집이지만 MBA 출신이신 사장님 아드님의 줄세우기 신공을 보면 혀를 내두름 ㅎㅎ 나머지 국수들은 상대적으 로 내공이 떨어짐